최근 긴 시간 내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한 ‘마이크로 워크아웃’이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. 마이크로 워크아웃은 하루 1시간 운동 대신, 생활 속 짧은 시간(보통 1~10분)을 활용해 여러 번 운동하는 방식이다.
이 방법은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, 가사와 돌봄으로 하루가 빠듯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. 실제로 한 회사원 김성민(38) 씨는 “점심시간에 사무실 앞 계단을 오르내리고, 업무 중간마다 책상 옆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다. 예전보다 몸이 덜 뻐근하고, 집중력도 좋아진 느낌”이라고 말했다.
생활 속 실천 루틴도 다양하다. 아침에 일어나 바로 3분간 스쿼트, 점심시간엔 동료와 함께 빠른 산책 5분, 오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한 팔 돌리기 운동, 퇴근길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등이 대표적이다. 이러한 짧은 운동은 꾸준히 반복하면 근력, 심폐지구력 향상은 물론, 스트레스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.
실내생활이 많은 자취생 박지현(27) 씨는 “커피를 내리는 사이 벽에 기대서 스쿼트를 하거나, 드라마를 볼 때 제자리 걷기를 한다.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아도 부담이 덜하다”고 경험을 전했다.
전문가들은 “운동의 양보다 생활 속 작은 움직임이 더 중요할 수 있다”며, 다음과 같은 팁을 제안한다.
▲ 최소 하루 3번, 3분씩 몸을 움직이기
▲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, 버스 한 정거장 미리 내리기
▲ 스마트폰 알람을 활용해 한 시간마다 스트레칭 시간 만들기
▲ 가족·지인과 함께되는 짧은 산책 등 꾸준한 실천
마이크로 워크아웃은 대단한 준비가 필요 없고 일상에 쉽게 녹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. 오늘부터 집, 사무실, 지하철 어느 곳이든 움직임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. 건강한 삶이 매일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억해보자.










